후배 부부의 태풍대비 방법, 한참 동안 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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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갔습니다.

여러분들 별 피해가 없으셨는지요?

신문 방송을 보면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신 것 같습니다.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하루바삐 상처가 아물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태풍에는 유난히도 많은 사람들이

유리창 파손을 걱정해 대비하는 모습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박스 테이프나 젖은 신문지를 유리창에 발라

파손에 대비했습니다.

효과가 있었는지요?

 

 

제가 참 좋아하는 후배부부가 있습니다.

부부가 모두 그림을 그리면서 예쁘게 살고 있습니다.

어제 우연히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들 부부의 글을 보고

잘 웃지 않는 제가

한참을 깜빡 죽었었습니다.

혼자 보기에 너무 아까워 여러분에게 공개합니다.

태풍 복구에 여념이 없겠지만 잠깐 웃었으면 합니다.

 

 

 

 

 

♥♥♥♥♥♥♥♥♥♥♥♥♥♥♥ 

아내의 태풍대비 

<MrZ>

 

 

 

 

 

뉴스에서

태풍피해가 심각하다고 하니

창문을 이리 해 놈!

근데…

붙이는 건 다 좋은데,

제대로 하든가…

 

더 웃기는 건

 

 

 

 

 

 

테이프가 모자란다고

요래 붙여 놈!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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