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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4

"재혼해 봤자 그게 그거란다"
"이혼한 헌 남자, 재혼한 새 남자.
알고 보니 남자들 모두 다 그게 그거였어"
지난달에 재혼한 친구가 내뱉은 말이 내 가슴을 세차게 때렸다.
나는 아침 설거지를 하다 말고
출근하는 남편을 등 뒤에서 와락 끌어안았다.
"웬일이야? 당신"
"으응~! 나, 당신 사랑하고 좋아하는 거 알지?"
"???"
남편에게 투정 부리지 말자!
짜증 내지도 말자!
물론 깨알 같은 잔소리도 하지 말자!
지금의 내 남편이 나에게는 최고의 남자라는 걸 왜 몰랐을까?
나, 바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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