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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 남편이다!
몰라, 몰라 잉~!!!
뒤돌아 앉아 훌쩍거리며 울고 있는 아내에게
나는 참다못해 꽥~! 소리를 질렀다.
"바보야!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 줄 알아?
꼭, 사랑한다고 말로 해야겠어"
순간 아내는 획~ 고개를 돌려 나를 쏘아봤다.
아내는 왜 나를 쏘아보았을까?
나의 진정성을 확인하려고?
뻔뻔스러운 내 말을 저주하려고?
세상에 하고 싶은 말 다 쏟아내고 사는 부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한다.
초조한 시간은 자꾸 흘러가지만
나는 아직도 아내의 마음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바보는 아내가 아니고 내가 바보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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