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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두고 나오면 근심 덩어리.
같이 나오면 짐 덩어리.
혼자 내보내면 걱정 덩어리.
마주 앉으면 웬수 덩어리.
마누라가 뒤돌아 앉아
긴 한숨과 함께
혼잣말을 토해내고 있는 것 같다.
그래 맞아.
내가 어쩌다 요 모양 요 꼴의 신세가 되었을까?
생각할수록 기가 탁탁 막힌다. 젠장!
나도 마누라따라
한숨을 푹푹 내려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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