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고구마 강 춘 2021. 10. 21. 10:01 728x90 고구마 하나, 상처가 났다. 주발에 담아 물을 듬뿍 주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틀 만에 새싹을 틔우더니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났다. 신기하다. 상처 난 몸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새 생명을 볼 수 있다니. 그래, 쑥쑥 커가는 너를 보는 기쁨으로 하루를 보낸다. 728x9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남&여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나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立冬 (0) 2021.11.08 名畵 (0) 2021.10.23 새벽 공기 (0) 2021.10.18 오솔고구마 (0) 2021.10.17 기억들 (0) 2021.10.16 '나의 삶' Related Articles 立冬 名畵 새벽 공기 오솔고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