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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청바지 하나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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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이 없다.

이른 아침 산책길을 부지런히 걷는 늙은이.

 

 

 

이미 얼굴엔

땀방울로 줄줄 흘러내린다.

 

 

 

아~! 이게 웬일인가?

청바지가 구멍 투성이네.

"여보게! 바지 하나 살 돈도 없나? 인생 헛살았네 쯧쯧"

"그러게요. 잘못 살았습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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