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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오마이뉴스'에 연재했었던 일러스트다.
그러니까 24년 전인가?
컴 속에 있는 옛 그림들 뒤져보다 발견했다.
이 때는 이런 유의 그림도 그렸었다.
ㅋㅋㅋ
***
10여 년 전에 산 아이맥 컴퓨터가 근래에 들어서 삐그덕거리더니
드디어 탈이 났다.
컴퓨터마저 주인장을 닮는가 보다.
무려 70만 원이나 주고 수리를 했는데 신통치 않다.
새로 사야 하나?
아니면 다시 또 수리를 해?
포토샵도 새 버전으로 바꿔야 하고,
스캐너도. 윈도도, 모두가 낡았다.
새 컴퓨터는 무려 3백만 원대다.
"아니 앞으로 얼마나 더 살겠다고 컴퓨터를 사?"
나 자신에게 묻는다.
그래서 지금 고민 중이다.
***
지금도 삐그덕 거리는 컴퓨터를 겨우 달래 가며 이 글을 쓰고 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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