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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작업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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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1년 / 대영 출판

 

 

30년 전이다.

그냥 계속해서 童畵 속에 파묻혀 있을 걸 그랬다.

 

 

 

***

나와 함께 10여년을 같이 한

아이 맥 컴퓨터가 20여일 째 말썽을 부린다.


컴퓨터 시동 단추를 누를 때마다 가슴이 콩콩 뛴다.
무선 키보드도 덩달아 같이 널 뛴다.
아무래도 오늘 내일 사이에 결판을 내야할 것 같다.

 

人生無常이란 단어가 생각날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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