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삼식씨, 안녕? (82)
……………………
삼시세끼를 그리워하는 친구
자네 아직도 삼시세낀가?
참 철면피구만.
어디서 그런 뱃장이 나오지?
나는
‘삼시두 끼’ 된지가
벌써 수 삼년이야.
친구는
내 빈 잔에
쐬주를 따라주면서
지나간 삼식이 세월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728x90
'삼식씨, 안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싸움하고 먼저 사과하는 여자 없다 (0) | 2015.03.31 |
---|---|
말을 해줘도 모르는 남자 (0) | 2015.03.27 |
속 썩이는 남편 삽니다 (0) | 2015.03.23 |
모월모일 삼식이 삼시세끼 메뉴 (0) | 2015.03.20 |
삼시세끼라는 죄 (0) | 2015.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