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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참 괜찮은 산책로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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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을 마무리했다.

어느 새 새벽 5시.

가벼운 스포츠웨어로 갈아 입었다.

마스크에 장갑, 그리고 생수물통까지 챙겼다.

살짝 현관문 밀고 밖으로 나왔다. 

아직도 캄캄한 시야. 

이대로 곧장 아파트 정문을 벗어나 5분 거리에 있는 산책로로 직진한다.

오늘은 좀 빠른 걸음으로 보폭을 넓힐까?

보통 날 보다 컨디션이조금 좋은 것 같다.

 

 

 

 

 

 

 

 

 

 

흐미~!

20분을 걸었을까?

어느새 날이 훤히 텃다. 

 

 

 

 

 

 

 

 

 

비포장 자갈길이 나왔다.

여기가 반환점, 30분 코스다.

 

 

 

 

 

 

 

 

 

아직 지나는 사람도 드물다.

즐겨하는 근육운동도 빠지지않고 했다.

벗으면 초라한 몰골이 싫어서다.

 

 

 

 

 

 

 

 

 

 

 

오늘은 산책로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야말로 호젓한 아파트 옆 산책로.

몽땅 전세 낸 기분.

 

 

 

 

 

 

 

 

 

 

 

 

새벽 6시.

거의 한시간 거리를 기분 좋게 걸었다.

지나는 차까지 아직 보이지 않는다.

나만 부지런을 떨었나보다.

 

참 괜찮은 산책로를 뒤늦게 발견했다.

지금 격일마다 나가는 헬스클럽을 정리할 생각이다.

여기 산책로를 부지런히 걸어도 나의 운동량은 충분할 것 같다.

매일 새벽 신선한 새벽공기를 마신다는 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것도

헬스를 그만 둬야하는 이유로는 충분하다.

 

 

*

독자 전혜원님!

분명히 <썩을년넘들> 책 3권 값을 지난 주에 제 구좌로 입금했습니다. 

그리고 메일로 자신의 주소를 보내주셔야지요.

혹시 저의 메일 주소에서 kangchooon에서 o 를 하나 빼먹지 않으셨는지요?

아직까지 메일이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이 공지 글 보시는 즉시 주소가 적힌 메일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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