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넘게도 참 무모하게도 지난 8월 말,
내가 그리고 쓴 <썩을년넘들>책을 정식으로 출간하기도 전에
‘예약주문제’라는 것을 시도했었습니다.
이런 내 제의에 출판사 대표도 멈칫하면서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될까요?”라고 했었습니다. 심지어 나중에 이야기를 들은 기획자는
“500권 이상 넘기면 성공이죠. 할 수 있겠어요?”라며 픽 웃었습니다.
나는 정말 해보고 싶었습니다.
내 블로그에 나의 진심을 보이면 가능할 것도 같았습니다.
나는 무모하게도 밀어붙였습니다.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불로그에서만 535권을 예약 주문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1권에서부터 3권, 5권, 10권, 20권, 50권까지
한 번에 기분 좋게 주문들을 해 주셨습니다.
남편에게, 아내에게, 가족들에게, 가까운 친척들에게,
동창들에게 나눠주며 꼭 읽히고 싶은 가정상비약이라며 주문을 해주었습니다.
비록 5백여권이지만
출판도 ‘예약주문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실천해 보였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주문해주신 여러분들>
김수영님, 위승희님, 강문회님, 박대규님, 박경희님, 김선옥님, 채덕겸님, 정혜령님, 강나경님, 조순옥님, 김연진님,
신경균님, 방종태님, 이행연님, 차수현님, 배구직님. 한동수님, 권혁준님, 정석진님, 박영대님, 유범웅님, 박한영님,
이원창님, 이효숙님, 서승지님, 송예임님, 최유정님, 김옥길님, 김지희님, 고운주님, 김태홍님, 김효니님,
정지선님, 차혜자님, 윤갑순님, 김석회님, 김관명님, 엄선호님, 김강미님, 박건하님,이주연님, 문석용님, 임보옥님,
강병오님, 한연수님, 유근숙님, 박미란님, 김현양님, 김현화님, 조용자님, 전혜원님, 정연택님,
김호성님, 박영원님, 송만호님, 박순형님,
박현식님, 박실현님, 김성덕님, 김문섭님, 유말희님, 김익현님, 노승욱님, 오창석님,
김경헤님, 박재열님, 홍종철님, 이준배님, 김준기님, 임행준님, 문영호님, 이상복님, 고석만님, 김동욱님, 김균섭님,
이승지님, 윤은호님, 이상직님, 이영조님, 오창석님, 추호석님, 최기호님, 박병천님, 선종욱님, 윤권철님, 정유진님,
김병우님, 구자태님, 최게숙님, 이은화님, 정현숙님, 이미경님, 백난희님, 황매연님, 이덕순님, 최정애님, 강호연님,
고민희님, 이충옥님, 길영자님, 황인자님, 김세홍님,
박미영님, 문조현님, 박복래님, 이종우님, 최경옥님, 조용자님,
김월자님, 김형철님, 박서영님, 이용수님, 강지훈님, 강유정님, 김현실님, 박태순님,
김현숙님, 김 정님
김윤제님.
<혹시 빠지신분이 있으시면 비밀 댓글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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