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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인사동)로 나가기 전 마주 보이는 벽면
오늘 그 벽면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그림동우회의 친구들 만나기에는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다
그동안 숱하게 이곳을 스쳐 지나쳤지만
오늘에야 비로소 한참을 서서 그림 하나하나에 시선을 멈출 수 있었다.
참 다행이다.
그래, 참 잘 생각했다.
대한민국, 그리고 서울, 인사동.
그 바로 땅 밑 지하철에도 이런 ‘타일그림'정도는 있어야
수도 서울 '문화의 거리'라는 체면이 설 수 있다.
작가를 어떻게 선정했는지는 몰라도 재밌다.
자유스럽다.
나 혼자 보기가 아까워 스마트폰을 들이댔다.
토요일 내 블로그를 찾는 이들과 함께 즐겨야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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