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37)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했는가? 30.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했는가? *사랑은 악마다 *사랑은 악마의 신이다 *사랑은 두 사람의 이기주의다 *사랑은 치료약이 없는 병이다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뿐이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 모두 고대의 명사들이 살아 생전에 남긴 말들이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사랑은 눈물의 씨앗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등등등....우리나라 많은 가수들 역시 한마디씩 조언했다. 왜 이들은 한결같이 신성한 사랑에 대해서입에 거품들을 내뿜고 있었을까? 사랑이 별건가? 28. 사랑이 별건가? 아침 일찍, 꼭두 새벽에회사로 바삐 출근하는 나에게아내는 주방에서 하던 일 멈추고 현관까지 쫓아 나와'여보! 오늘도 파이팅!'한마디 날려준다. 그렇다!이것이 바로 '사랑의 바로미터'다. 사랑해, 진심으로! 2. 사랑해, 진심으로! "사랑해! 진심으로!"어느 날 회사에서 퇴근한 남편은 느닷없이 나를 힘주어 포옹하면서 말했다. 나는 남편의 가슴속에 숨어있는 핑크빛 하트를 몰래 잣대로 재어보았다. "어머머! 10센티도 안 되잖아!" 남편이 갑자기 사기꾼같이 보였다.조심해야겠다.남편이 밖에서 뭔가 죄를 짓고 집으로 곧장 들어온 것은 아닐까? 50평 아파트에 사세요? 61. 50평 아파트에 사세요? 그래요. 아파트 평수가 넓다고 폼 잡을 필요 없습니다. 50평이나 25평이나 사는 모습은 똑같습니다. 부부가 싸우고, 지지고, 볶고 그리고 사랑하고... 남자들 결혼하면... 52. 남자들 결혼하면... 흔히, 떠도는 말에 의하면'남자'라는 동물은결혼 처음 딱 두달 동안만 아내가 예뻐보인다고 한다.왜냐하면,남자의 뇌는 결혼한 처음부터그렇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란다.설마? 하마터면 만나지 못할 뻔했다 42. 하마터면 만나지 못할 뻔했다 하마터면 만나지 못할 뻔했다.하마터면 그냥 스치고 지나칠 뻔했다.생각하면 할수록 아슬하기만 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70억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그 엄청난 사람들 중에 우리가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천운'이었다. 특별한 만남, 특별한 인연, 하늘이 맺어준 사이.이런 것들의 단어는 어쩌면 우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도 모른다.'부부의 인연'이란 말은 더욱 그랬다. 자기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래.우리, 그냥 이대로의 행복 속에서만 머물자. 나하고 왜 결혼 했어? 48. 나하고 왜 결혼했어? 오늘 밤도 마누라는 나에게 묻는다."나하고 왜 결혼했어?" "사랑했었으니까" 나는 서슴지 않고 대답했다. "왜 사랑했었는데?" 마누라는 1초도 걸리지 않고 바로 되묻는다. "내 이상형이었으니까"마누라는 입을 삐죽이며 또 묻는다. "당신 이상형이 뭔데?" "당신!""마누라! 이젠 됐어?""........."세월은 흘러 흘러 50여 년째.우리는 아직도 아이들처럼 이러고 있다. 내 몸속에는 어느새 사리가 서말이나 쌓였다. 우리는 싸우지 않았습니다 39. 우리는 싸우지 않았습니다 화가 난 것은 아닙니다. 싸운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권태기도 아닙니다. 사랑이 식은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우리 부부는한 소파에 서로 떨어져 앉아 있어도 조금도 서운하지 않습니다. 나는 아내의 마음속에 기대어 있고 아내는 내 마음속에 편안하게 누워있으니까요. 우리에게 더 이상의 오버된 행동과 달콤한 말은 필요 없습니다.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