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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봄봄   나의 살던 고향은꽃피는 산골복숭아꽃 살구꽃아기 진달래울긋불긋 꽃대궐차리인 동네그 속에서 놀던 때가그립습니다.
고향의 봄 26. 고향의 봄  '고향의 봄'이원수 기념사업 20주년 기념전 "너와 나의 고향의 봄"10월 2일~10월22일 이원수 문학관> 이 그림은 딸내미가 훔쳐가 자기네 거실 한쪽 벽에 걸어놓았다.'딸은 이쁜 도둑?'엄마, 아빠집엔 가져갈 것이 없으니그림이라도 가져간다고....애고~~~!
봄, 네가 부럽다 "얘야! 참으로 대단하구나" 낡아빠진 쓰레기더미 속에서 싱그럽게 솟아오르는 너. 봄! 나도 너처럼 훌훌 털고 벌떡 일어났으면... 오늘도 부럽다. 네가.
코로나가 만연한 어수선한 이 계절에 봄은 정녕 왔다. 내가 매일 걷는 이 길에도 봄은 정말 왔다. 반갑다! 얘들아! 너희들은 코로나가 무섭지도 않니? 나는 걷는 내내 예쁜 너희들이 상할까 봐 걱정이란다.
봄 소식 -아파트 마당에서- 팬더믹의 우중충한 상황에서도 개의치 않고 봄은 힘차게 솟아 오르고 있다. 대단한 열정을 본다. * 핸드폰의 눈으로 찍은 영상이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이 역시 대단하다
봄이 왔나 봅니다 春菩鎔鐵 秋子破石 (춘보용철 추자파석) 봄의 여자는 철을 녹이고, 가을의 남자는 돌을 깬답니다. * 진정 봄이 왔나 봅니다.
게으름뱅이 봄 우리 아파트엔 게으른 봄들만 있나 보다. 인제야 왁자지껄 떠들어 댄다. 그래도 괜찮다. 더 떠들어라!
봄이 왔나보다 목현이 핀걸 보니 봄이 왔나보다. 집콕만 하고 있었으니 몰랐다. '코로나19' 인생 말년에 별꼬라지를 다 본다. 써글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