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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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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부간 되돌아본 삶 - 어느 고부간의 밀회 - 어느 날밤. 포장마차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한 잔 하면서 그동안 알게 모르게 꽁꽁 헝클어져 있던 고부간의 속내를 풀어놓습니다. 과연 쉽게 풀어졌을까요?
고부 관계 누가 말했다. 진실로 마음을 열고 사랑하고 싶어도, 이해하고 싶어도, 고부 관계는 영원히 함께 만날 수 없는 기찻길과 같은 것이라고.
‘써글년넘들’의 표지를 선정해주세요 1 2 3 시상에 있는 남정네들 모다 그넘이 그 넘이여! 내 맘에 꼭 드는 남정네 눈씻고 찾아봐. 어디 있나, 갠한 헛소리, 씨잘데 없는 욕심 부리지 말어, 부부는 서로 감사한 마음으로 살어야 혀. 고곳이 참 인생인 것이여, 알긋냐? 여러분 행복하세요? 그 사람과 나와의 부부사이는 이상이 없..
도도하던 시어머님에게 치매가 왔습니다 책 구경하기 눈도 못 맞추게 하시던 시어머니가 명주 베 보름새를 뚝딱 해치우시던 솜씨 좋은 시어머니가 팔십 넘어 치매가 왔습니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손발은 말할 것도 없고 방 벽에까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대소변도 못 가리면서 기저귀를 마다하시던 시어머니, 꼼짝없이 붙잡힌..
시댁얘기만 나오면 흥분하는 여성, 누가 만들었나? 시댁얘기만 나오면 흥분하는 여성, 누가 만들었나? 다행이다. 결혼한 여성 15.7%가 시어머니를 친정엄마처럼 생각한다는 말을 얼마 전에 신문에서 본적이 있었다. 신문이나 혹은 T.V드라마를 통해서 그동안 고부들의 쓰디 쓴 불화의 이야기만 들어왔던 차에 단 몇 %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소식에 ..
강춘의 신간 [자기는 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 출간! 강춘의 '자기는 엄마 편이야? 내 편이야?' 3쇄 출간!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드디어 3쇄에 돌입했습니다. 전국 유명 서점에서 판매중입니다. 도서출판 학마을 02-324-2993 작년 12월부터 해를 넘겨 올 2월까지 한겨울 내내 내 방 작업실에 틀어박혀 이 책의 원고정리와 편집에 몰두했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