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729)
세상에 갓 태어난 아기 산세베리아 보셨나요? 세상에 갓 태어난 아기 산세베리아 보셨나요? "나도 이 아름다운 세상이 보고 싶어 나왔습니다" 덧글 아파트로 이사를 온지 벌써 몇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바로 앞동에 퀼트를 하는 예쁜 아가씨가 소식을 듣고는 조그마한 산세베리아를 선물했습니다. 그 산세베리아를 햇볓이 잘..
딸네 식구를 위해 ‘꼬마김밥이벤트잔치’를 열다 딸네 식구를 위해 ‘꼬마김밥이벤트잔치’를 열다 며칠 전 휴일 점심때에 맞춰 딸네식구들의 왔습니다. 식구들이라고 해봐야 딸, 사위, 외손녀 이렇게 단출하게 세 식구입니다. 우리 집에 같이 사는 ‘새비’란 녀석이 딸네 식구들을 보자마자 반갑다고 난리부르스를 춥니다. “..
원조 함경도 아바이가 담군 도루묵 식해 원조 함경도 아바이가 담군 도루묵 식해 "여러분 용띠 새해 첫날입니다. 복들 많이 받으셨나요?" 새해 첫날에 오신 손님은 정성스레 음식을 대접해야한다. 오늘은 함경남도 함흥이 고향인 내가 이색 고향 음식을 마련해봤다. 바로 가자미식해(食醢)다. 십 수 년 전 SBS-TV의 '아빠는 ..
나는 잘상께 시잘데없이 전화질마라는 친정엄마 나는 잘상께 시잘데없이 전화질마라는 친정엄마 써글년, 고구매 겉은 소리 허고 자빠졌네. 니미가 언제 니년 헌테 돈 달라고 글디? 나는 돈이 천징께 나줄 돈 있으먼 우리 손지새끼 이삔 신발이나 새 신끼 이년아. 여기주고 저기주고 글다가 어느 천년에 셋방살이 면헐라고 그냐? ..
부부싸움 지겹지 않는가? 내가 죽는 극약처방 부부싸움 지겹지 않는가? 내가 죽는 극약처방 혹시 지금 부부사움을 하고 냉전 중에 있지 않으세요? 만약에 그렇다면 지금 제가 쓰는 글은 아주 타이밍이 잘 맞습니다만... 주부님. 억울하세요? 분통이 터지세요? 그래서 그 마음을 억지로 짓누르려고 주방쪽으로 달려가 설거지하..
추운 겨울날엔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동화를! 추운 겨울날엔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동화를! 오우~! 오늘아침도 역시 겨울 날씨답게 매섭습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나도 모르게 몸을 웅크려보지만 한편으론 기분이 상쾌합니다. 겨울 날씨는 이렇게 차가워야 제 맛(?)이거든요. 베란다의 창문을 열어봅니다. 밤새 추위에 얼..
치실과 치간 칫솔은 가라! 이쑤시개의 깜짝 변신 치실과 치간 칫솔은 가라! 이쑤시개의 깜짝 변신 나 혼자만 알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공개를 합니다. 혹시나 다들 이미 아시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나만 늦게 안 것이 아닌지... 알고 있는 사람은 그냥 패스하세요. ㅋ 신 개념의 이쑤시개입니다. 그리..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당신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고 생각해봅니다. 그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괜히 어린아이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