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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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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손안에 잡혀산다 아내가 뿔났다 12. "아내에게 순종하면 내 신상이 편하다" "아내에게 이기면서 살아야 득 될 것 하나 없다" "아내 손안에 잡혀 살아야 집안이 조용하다" 나에게 돌 던지지 마라! 당신도 한번 해봐라! 신기하게도 사랑과 평화가 집안에 가득 찬다! 정말이다! *^^*
남편과 아내의 변덕 아내가 뿔났다 11 부부라는 이름의 남편과 아내. 좋을 때는 바보처럼 시시덕거리고 안 좋을 때는 철천지원수처럼 소리 꽥꽥 지르며 싸운다. 부부, 그들은 색깔이 변덕스러운 카멜레온처럼 수시로 겉옷을 갈아입으면서 한평생을 지지고 볶으면서 산다.
바보 부부 아내가 뿔났다 10 "세상의 모든 부부는 남편과 아내가운데 어느 한쪽은 반드시 바보다" 18세기 영국의 극작가 이 살아생전에 한 말이다. '필딩' 작가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당신의 말대로 남편과 아내가운데 어느 한쪽이 바보라고 단정 짓지 말자. 두 사람 모두 똑똑하면 가정은 부러진다는 걸 당신은 정녕 모르는가? 진정한 부부의 사랑은 서로 타협하고 양보하는가운데에서 피어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바보'를 택했다는 것은 대단한 희생정신이다. * 복사 댓글 다시는 분들에게 경고합니다. '신고' 하겠습니다!
술취한 남편의 폭언 아내가 뿔났다 9. "내가 좋아서 밖에서 술 먹는 줄 알아?" "울 엄마한테 안부전화 드렸어?" "피곤해! 나, 건드리지 마" "어떻게 맨날 김치찌개야?" "빌어먹을! 나, 회사에 사표 던질 거야!" "김과징 외제차로 바꿨더라! 와이프 친정에서 사줬대나 뭐라나..." 어느 날밤, 술에 취해 집에 엉금엉금 기어 들어온 남편. 말 같지 않은 말들을 허공에 쏟아내고 있었다. 그 말 하나하나가 요동을 치면서 내 억장을 무너트리고 있었다는 걸 남편은 알까? 모를까?
여자의 눈물에 속지말자 아내가 뿔났다 8. "여자들의 눈물에 감동되지 마라. 그들은 자기 눈에게 눈물을 흘리도록 가르쳤다" 로마 제국의 최고의 시인 오비디우스(Publius Ovidius Naso)가 후세에 남긴 글이다. 여자의 눈물! '오비디우스' 말의 진정성을 오늘의 여성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
억장 무너지는 아내의 말 아내가 뿔났다 7. "아~ 됐어!" "나를 사랑하긴 해?" "무슨 남자가 그러니?" "쫀쫀하긴~! 당신이 살림해 볼래?" "정자, 내 친구 이번 생일 때 남편한테 명품 백 받았다고 자랑하더라" "나, 코 높여준다고 했잖아. 언제 해줄 건데?" "뚱뚱해 보이지? 나!" 내 억장이 무너지는 아내의 뾰족한 말들이다. 미친다! 아니 어렵다! 뭐라고 대답해야 아내가 고분고분 해질까?
첫번째 부부싸움 아내가 뿔났다 6. 두 눈 부라리며 펄펄 날뛰는 남편을 향해 나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쏘아붙이듯 말을 던졌다. "나, 자기랑 평생 살 거니까 이제 그만 진정했으면 좋겠어! 자기도 나랑 죽을 때까지 산다라고 큰소리로 맹세했잖아!" 다음순간 남편은 꿀 먹은 벙어리처럼 조용해졌다. 우리의 생애 첫 번째 부부싸움은 시작도 하기전에 이렇게 싱겁게 끝이 났다.
남편이 끓이는 라면은 왜 맛있을까? 아내가 뿔났다 5. "으응~ 싫어 싫어 잉~! 자기가 끓이는 라면이 더 맛있단 말이야~!" 여자야! 수시로 코맹맹이 소리를 나에게 날리지 마라. 나, 남편도 때로는 여자들처럼 귀찮고 피곤할 때가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