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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뿔났다
7.
"아~ 됐어!"
"나를 사랑하긴 해?"
"무슨 남자가 그러니?"
"쫀쫀하긴~! 당신이 살림해 볼래?"
"정자, 내 친구 이번 생일 때 남편한테 명품 백 받았다고 자랑하더라"
"나, 코 높여준다고 했잖아. 언제 해줄 건데?"
"뚱뚱해 보이지? 나!"
내 억장이 무너지는 아내의 뾰족한 말들이다.
미친다!
아니 어렵다!
뭐라고 대답해야 아내가 고분고분 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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