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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벚꽃 잎들이 그려놓은 하얀 세상
엊그제만 해도
아파트 앞마당엔
벚꽃이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새벽 비바람에
벚꽃 잎들은
하나씩 하나씩 땅바닥으로 내려 앉았습니다.
벤치위에도
눈송이처럼 내려 앉았습니다.
내려앉은 꽃잎들 사이로
조그맣게
하늘도 그려져 있습니다..
꽃잎은 화가인가 봅니다.
땅바닥에 멋진
추상화를 그렸습니다.
초록빛 잎사귀에도
빼놓지 않고
하얀 점을 콕 콕 찍었습니다.
어머!
빗물 속에서
헤업치는 아이들도 그렸습니다.
빨간 자동차 위에도
하얀 점들을
예쁘게 예쁘게 찍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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