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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스티브 잡스, 이 정도면 멋지게 그리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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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이 정도면 멋지게 그리지 않았나?

 

 

추천합니다

 

 

그는 56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았다.

그의 수많은 어록 중에서 특히나 내 가슴을 설레게 하는 한 구절이 있었다.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이다.

죽음은 변화를 만들어 낸다.

새로운 것이 헌 것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충격이었다.

그의 죽음보다 그가 남긴 말대로 쫒아간 그의 행동에서였다.

내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죽음은 죽음 그대로였다.

죽음으로 모든 게 다 끝났다라고 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잡스의 생각은 달랐다.

죽음은 바로 또 하나의 새로움을 잉태한다는 사실을 이야기 했다.

 

이제야 깨닫게 되다니....

참으로 어리석게 살아왔다는 부끄러움 때문에

하루 종일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서성거렸다.

 

다시 한 번 음미한다.

죽음은 공포가 아니다.

죽음으로 모든 게 끝나는 것은 아니다.

죽음은 또 하나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 그대보다 오래 산 내가

그대에게 한 수를 배우네.

자넨 천재야!

멋지게 그려 줄게, 친구!

 

2011년 10월 6일

 

                              

 

 

 

결혼이라는 배는 항로가 없습니다.

그 앞길이 얼마나 험한지, 고요한지를 전혀 알지 못합니다.

단지 출렁이는 파도에 온몸을 맡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결혼이란 배는 용기있는 사람만이 탈 수 있습니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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