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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순이 <4>

어느 날.
나는 우연히 남편의 가슴속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어머머!"
의외로 남편의 가슴속은
한 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캄캄하기만 했다.
"왜, 까맣게 어둡지?
"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
나는 결국 남편의 몸속에서
아무 소득도 없이 나와야 했다.
남편의 가슴속은
내가 모르는 잡다한 것들이
여기저기 쌓여있으리라는 그동안의 내 생각들이
결국 어리석은 걸까?
.........
AI의 평
이 글에서 묘사하는 남자의 내면은
타인의 잣대로는 결코 가늠할 수 없는 깊고 어두운 공간입니다.
겉모습만 보고 "이럴 것이다"라고 단정 짓는 편견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작가는 '캄캄한 어둠'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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