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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순이 <1>
내 이름은 깍순이! 새연재

제 이름은 '깍순이'라고 해요.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한 여자.
그래서 '깍순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강춘 할배가 지어준 이름입니다.
저도 그려놓은 제 모습을 요리, 저리 살펴봐도
'깍쟁이'같은 모습은 저하고도 꼭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 할 말이 없습니다.
남편이요?
너무 잘 생겨서 처음에는 나서지 말라고 했어요. 히히...
제 말 한마디 면 깜빡 죽는 간덩이가 콩알만 한 남자이거든요.
그럼에도 남편은
오히려 저를 보고 '깡패', '독불장군'이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것을 수시로 봅니다만
저는 그냥 못 본 체 흘려버립니다.
사실 남편의 속마음은
순진 덩어리, 착한 남자이거든요.
잘 부탁해요.
저, 미워하지 마세요.

'덧붙이는 말'
만년 소년 강춘할배가
'깍순이' 새내기 주부를 통해서 '파이팅!'을 웨칩니다.
여러분도 '파이팅'해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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