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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쌈닭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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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8

 

 

 

<쌈닭 남편>

 


"오빤 쌈닭인가 봐"

 

"그래, 몰랐니?

너를 사랑하니까.

너를 잃기 싫으니까. 싸운다!

아직도 몰랐어?

바보, 맹추야!'

 

나는 기가 막혀 뒤돌아섰다.

나,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정말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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