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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마치 남같은 내 마누라야!
삼식이.
1식 3찬, 삼시 세끼.
누가 꼬박꼬박 차려 달라고 졸랐나?
혼자 밥 먹는
내 모습 자체가 한심한 것 같아
된장에 풋고추만 찍어 먹더라도
마누라와 함께 나누어먹는 정(情)을 그려보고 싶어서
졸랐던 거야.
그런 내 심정을 알고는 있겠지?
남같이 무심한 내 마누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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