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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마누라가 늙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 쳐다봐?"
"쳐다보지도 못해?"
"나, 많이 늙었지?”
“늙기는… 자기 얼굴에 밥알이 묻어 쳐다본 거야”
으흐~! 마누라는 족집게다.
어떻게 내 생각을 알았을까?
우연히 바라본 아침 식탁에서의 마누라의 얼굴.
얼렁뚱땅 급 변명을 했는데 내 말이 먹혀들었을까?
휴우~
조심, 조심하자.
여자는 젊으나 늙으나 얼굴에 민감한 동물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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