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 80줄에 서다

마누라가 늙지 않았으면 좋겠다

728x90

33. 마누라가 늙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 쳐다봐?" 
"쳐다보지도 못해?"
"나, 많이 늙었지?”
“늙기는… 자기 얼굴에 밥알이 묻어 쳐다본 거야”

으흐~! 마누라는 족집게다.
어떻게 내 생각을 알았을까?
우연히 바라본 아침 식탁에서의 마누라의 얼굴.
얼렁뚱땅 급 변명을 했는데 내 말이 먹혀들었을까?

 

휴우~

조심, 조심하자.
여자는 젊으나 늙으나 얼굴에 민감한 동물이거든.
 
 
 

728x90

'인생 80줄에 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 줄 알아?  (18) 2024.07.25
중앙일보 강춘 인터뷰  (11) 2024.07.24
무심한 세월은 잘도 간다  (15) 2024.07.20
부부 10 계명  (18) 2024.07.18
재수 없으면 100살까지 산다  (15)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