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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깜짝 놀랄까 봐.
혹시라도 피식하고 웃을 것 같아.
혹시라도 얼굴색이 붉게 물들까 봐.
혹시라도 멀리 도망가 버릴 것만 같아.
오늘도 말하지 못하고
쿵쾅거리는 가슴만 부여잡고
숨죽이고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이었습니다.
^^^^^^^^
여러분은 이런 적 없었습니까?
왜 웃으세요?
누구나 한 번씩은 겪는 사랑의 아픔입니다.
그런데 그 아픔을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아픔'
이젠 그 아픔이 사라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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