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걸작선 소년의 모습 강 춘 2022. 8. 15. 11:48 728x90 '소년'을 단숨에 그렸다. 조금은 어색한 모양이 그려질 줄 알았다. 가느다란 먹선도 표현된 색깔도 얼굴의 표정도 그리고 나서 보니 흡족했다. '그래, 뭐 꼭 사실주의를 고집할 필요가 뭐 있나?' 나는 내 작업 컴퓨터 화면에서 '소년'을 스르르 뽑아내어 벽에 걸어놓고 한참을 들여다본다. 어느새 빙그레 미소를 짓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728x9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남&여 '나의 걸작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자놈, 미운놈 (14) 2022.08.22 지루한 그림 그리기 (10) 2022.08.20 사랑의 밧줄 (0) 2022.06.27 아내와 나 (1) 2022.04.15 곶감마을 (0) 2021.11.27 '나의 걸작선' Related Articles 손자놈, 미운놈 지루한 그림 그리기 사랑의 밧줄 아내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