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놈의 情 때문에...

마누라 얼굴

728x90

 

우연히 바라본
아침 식탁에서의 마누라 얼굴,

"왜 쳐다봐? 나, 늙었다고?"

으흐흐~~
족집게가 따로 없다.
어떻게 내 생각을 알았을까?

 

"늙기는… 당신 얼굴에 밥알이 묻었잖아"
얼렁뚱땅 급 변명으로 모면했지만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세상에 안 늙는 여자 없다더니 기어히...
하느님도 너무 하셨어.

그래요. 그래요.

나도 안다구요.

이 모두 다 이놈이 죄인입니다.
어휴~!

 

728x90

'그 놈의 情 때문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화 받기가 겁이 난다  (0) 2022.05.27
마누라에게 사랑 받는 남편은?  (0) 2022.05.23
왜 한숨 쉬어?  (0) 2022.05.16
잃어버린 패기  (0) 2022.05.12
창밖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0) 202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