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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바라본
아침 식탁에서의 마누라 얼굴,
"왜 쳐다봐? 나, 늙었다고?"
으흐흐~~
족집게가 따로 없다.
어떻게 내 생각을 알았을까?
"늙기는… 당신 얼굴에 밥알이 묻었잖아"
얼렁뚱땅 급 변명으로 모면했지만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세상에 안 늙는 여자 없다더니 기어히...
하느님도 너무 하셨어.
그래요. 그래요.
나도 안다구요.
이 모두 다 이놈이 죄인입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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