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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말대로 정말 '미친다'
태안 '오솔'님께서
설 현미 떡국떡을 보내오셨다.
그러지 않아도 오늘쯤 마누라와 같이
설날 친지들이 먹을 떡국떡을 사러 나갈 참이었는데...
어찌끄나~!
가을엔 시래기, 감자.
겨울엔 밤고구마,
그리고 오늘 떡국떡까지 보내오니
염치없는 이 넘은
'에구~ 미쳐요~!" 밖에 할 말이 없다.
참 염치없는 놈이다.
내가.
오솔님 블로그
https://blog.daum.net/osol2006/601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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