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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비가 오나 눈이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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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내가 매일 걷는 운동길이다.

더러는 게을러 빼먹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내 양심이 나에게 말한다.

 

"짜샤! 죽기 싫으면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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