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해물찜이다.
사진 찍어 놓고 보니 더 먹음직스럽다.
아귀와 거대한 낙지, 그리고 미더덕 등, 등이 산처럼 쌓여있다.
일산 옆 동네에 사는 처형이 샀다.
처형은 나보다 다섯 살이나 어리다.
그래도 촌수 예의가 있으니 내가 깍듯이 대한다.
마누라 차를 탈 때도
처형은 뒷자리에 모시고 나는 조수석에 앉는다.
처형은 응당 그러려니 하고 뒤 상석에 앉는다.
그런 처형은 옛 kbs '연예 PD'였다.
촌수가 위이니
가끔 외식할 때마다 물주는 처형이 당연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80 아이돌'의 나는 요따우로 행복할 때도 있다.
ㅋㅋㅋ
------
daum브런치
728x90
'나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밀대 냉면 (0) | 2020.06.01 |
---|---|
재난지원카드 왜 만들어 생색낼까? (0) | 2020.05.24 |
재난지원금 (0) | 2020.05.18 |
커피집에 놀랍니다! (0) | 2020.05.11 |
동태탕, 마누라가 샀다 (0) | 2020.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