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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 키보이스의 힛트 자켙. 하단. 키보이스의 다섯 멤버. 아래 중앙에 필자, 오른쪽. 병원 입원해 있는 키보이스 리더 조영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줘요~
여름철이면 지금도 변함없이 부르는 노래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다
그 멤버 중에서 리더 조영조는 나와 중학교 절친이었다.
그를 며칠 전 기적처럼 50년 만에 만났다.
암 병동 입원실에서...
내일모레면 80이 되는
할배와 할배의 만남.
인생이 슬프기보담 너무 허무했다.
과연 서로의 가슴속은 무슨 말로 위로를 했을까?
불알친구 영조야!
왜 이렇게 늙었니?
죽지 마!
빨리 완쾌해서 우리 술 한 잔 나누자.
클릭해보세요.
http://blog.daum.net/kangchooon/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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