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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변함없는 간장게장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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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공기의 절반이

내 평소의 식사 정량이다.

웬일인가?

오늘은 한 공기도 모자라 다시 반 공기를 추가해서

단숨에 해치웠다.


겸상한 아내가 한마디 한다.

"밥도둑이라는 말 거짓말이 아니네"









2010년 가을쯤 해서 이 집을 들렀던가? 

그때 먹어본 게장 맛을 잊지 못해

참으로 오랜만에 더듬더듬 기억을 찾아 다시 찾았다.


맛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


앞으로도 몇 번이나 더 이 집을 찾을 수 있을까?

유수 같은 세월에 물어본다.







예원본가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사리현로 11

031-969-8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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