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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엊그제 헬스 등록을 한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휘익~ 지났단다.
"인제 그만 쉴까?"
재등록을 할 때마다 갈등을 느낀다.
"얌마! 운동 끝이면 인생도 끝이야"
가슴 속 양심이 겁을 준다.
"나도 알고 있어, 등록하면 되잖아. 짜샤!"
아직 죽기는 싫은가 보다.
아니, 그것보다는
살아 숨 쉬고 있는 동안만이라도 아프지 않았으면 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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