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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나의 친정 D일보 <저널로그>에 올렸던 사진 몇 장을 추렸다.
저널로그가 문을 닫는다는 통고를 받았다.
가을날 낙엽 떨어지듯
블로그도 이젠 시세(^^)가 없는 모양이다.
2008년 세 번째 인도를 찾았을 때 사진인 것 같다.
‘카주라호’ 성애(性愛)의 조각상들이 뒤엉킨 사원 앞이다.
‘카주라호’는 인도 제2의 관광지이다.
도시 이름은 이 지역에서 많이 나는 카주르(대추야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아그라’가 인도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라면
‘카주라호’는 인도에서 가장 에로틱한 도시라 할 수 있다.
조각은 너무나 노골적이고
그리고 변태적인 성애의 각종 체위가 적나라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차마 얼굴을 붉히며 볼 수 없을 정도다.
이젠 모두 아득한 추억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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