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동화 속 마을에 나는 들어와 있었다
착각은 아닙니다.
정말로 내가 그림 같은 동화 속 나라에 들어왔습니다.
‘섶다리’라고 하는 우습게 생긴 다리가 있습니다.
그 다리 한 가운데 카툰을 그리는 ‘앤’이라는 언니가 서 있습니다.
그리고 개구쟁이 동네 아이들이 장난 짓을 하고 있습니다.
비가 촉촉이 내리는 어느 봄날 강변의 풍경입니다.
나는 저 아이들 가슴 속에 있는 걸까요?
아니면 ‘앤’언니 머리위에 있는 이름 모를 새 가슴속에 있는 걸까요?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동화 속 동심에 젖어 있으면 그만입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마을.
여름철 내내 맑은 물과 주위의 강변 풍경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닮은 곳이 있다.
그곳엔 ‘섶다리’가 그림처럼 강을 가로 질러 놓여있다.
매년 가을 추수를 마치는 10월 말경 마을 사람들이 모여
며칠 동안 힘을 합쳐 만들었다가 다음 해 5월 중순경
여름 장마가 시작되면 거두어들이는 다리다.
물에 강한 물푸레나무를 Y자형으로 얕은 내에 거꾸로 박고
그 위에 굵은 소나무와 참나무를 얹어 다리 골격을 만든 후
솔가지로 상판을 덮고 흙을 덮어 완성한다.
얼핏 보면 그 모양이 지네발처럼 생기기도 했다.
예전엔 영월, 정선에만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는데
유일하게 이곳에 놓여있어 길가는 나그네에겐 이색풍물이 되었다.
누구나가 한 번씩은 올라가보고 싶은 다리.
‘섶다리’다.
섶다리의 밤풍경이다.
추천합니다
이순재(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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