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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바람소리

영월에는 우리의 한반도가 또 하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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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는 우리의 한반도가 또 하나 있었다

 

 

 

 

 

아무리 훑어봐도 신기하다.

신(神)은 짖궂은 장난꾸러기인가?

 

한반도의 땅덩어리와 쏙 빼어 닮은 곳이 있다.
강원도 영월의 선암마을이라는 곳이다.
그곳 한반도면의 한반도지형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 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으로 서강변에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다.


강을 끼고 동쪽은 높은 절벽에 나무가 울창한 반면,

서쪽은 경사가 완만한 평지에 가깝다.
또한 북쪽으로 백두산, 남쪽으로 포항의 호미곶과도 같은

산과 곶이 오묘하게도 자리하고 있다.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쳐지기 전 강물이 크게 휘돌아 치면서 만들어진
이 특이한 지형은보는 사람마다 신비로움에 감탄한다.

나, 여행객은 한동안 나만의 상상의 나래를 펴보면서

남북을 내 마음대로 오가며 훨훨 날고 있었다.


최근 이곳 한반도지형을 문화제청은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하기로 예고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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