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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남편이
아내랑 백화점에 같이 쇼핑하러 갔습니다.
아내는 의류매장에 들어가더니
올봄 유행하는 투피스 한 벌을 골라 입었습니다.
그러더니 빙그르르 한바퀴를 돌면서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어때? 이 옷 예쁘지?”
“그래, 예쁘네…”
남편은
종업원이 내미는 카드 승인서에
아내 모르게
조용히 승인 서명을 했습니다.
사주기 싫다
<sns로 들어 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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