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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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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란 김양순 글, 강인춘 그림. 한국갈릴레이출판사 2003년 지금부터 17년 전, 2003년에 그렸던 일러스트다. 이 시절의 나의 일러스트 대부분은 먹물 펜 터치와 파스텔에 심취해 있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고민은 글 내용에 따라서 무엇이든지 그려내야 했다. 인물, 동물, 의상 외에도 역사적인 배..
마눌에게 그림 칭찬 듣는 70년 환쟁이
옛날처럼 멋지게 그릴 수 있을까?(4) 1994년도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 문체부장관상을 받은 그림책이다. 출판사<보림>에서는 경사가 났다. 한국최초로 작가가 쓰고 그린 그림책 <하늘에 그린 그림들>이 그해 최고의 장관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림책은 훈장디자인을 표지에 넣어 다시 재판을 찍었다. 필자인 나는 기..
옛날처럼 멋지게 그릴 수 있을까?(3) 어린이들이 읽어야할 위인들 이야기는 될 수 있는 한 사실적으로 그려야한다는 게 정석일지도 모른다. 물론 내 그림의 화풍은 사실화와는 거리가 좀 멀다. 그래서 위인전 청탁이 들어오면 솔직히 난감하기 짝이 없었다. 못 그린다고 처음부터 사양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해서다. 무릇 일러..
딸을 위한 나만의 독특한 결혼 청첩장 만들기 딸을 위한 나만의 독특한 결혼 청첩장 만들기 오래전에 그렸던 그림 원고라 색감이 퇴색해버렸다, 그래도 지금까지 남아 있으니 너무 다행이다.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다보니 지금까지 참으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많은 그림을 그렸다. 아마도 일러스트레이터만큼 다방면으..
'시크릿 스페이스 홀릭'의 주인공 노미경이라는 여자 '시크릿 스페이스 홀릭'의 주인공 노미경이라는 여자 내 그림 속 캐릭터의 ‘순이’같은 여자가 있었다. 해맑은 미소에 곱고 착한 심성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 있는 여자. 노미경. 그녀는 ‘Daum’의 인기 우수 블로거 ‘시크릿’이다.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업으로 직접 시공회사를 운영하는 젊은 여..
왕건의 묘사를 번지는 기법으로 그리다. 나는 다른 미술학도들과는 좀 다르게 중고교때부터 일러스트레이션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순수화가보다는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은 미술대학을 들어갔다. 그리고 서양학과와 동양학과를 모두 섭렵을 했었다. 온전한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