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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각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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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군도의 여인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내 집엔 푸른 파도가 없어. 태평양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피지군도. 그곳에서 너를 데리고 오지 말았어야 했어.
피지의 여인아! daum브런치 https://brunch.co.kr/@kangchooonnlfe/189​
네팔 친구 까마득한 옛날 네팔에서 만나 룰루랄라 어깨 춤추며 대한민국 우리 집까지 데리고 온 친구다. 그로부터 매일 아침 우리는 서로에게 눈인사를 한다. "잘 잤니?" "물론이지, 너도 잘 잤지?" 그게 벌써 30년쯤 되었나? 우리는 전생에 어떤 인연일까?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wC-h6Dn1OM/?..
내가 모셔온 인도, 네팔, 티베트, 터키, 피지의 친구들 거실의 소파 맞은편에는 2,30여년의 세월을 두고 나와 마주하고 있는 목각인형의 군상(群像)들이 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이들은 나와 제일먼저 눈을 마주친다. 얼마나 오랜 세월을 지겹지도 않은가? 지겹기는? 적어도 내 눈에는 이들만치 아름다운 그림은 없다. 인형하나하나에 깃들..
"고대 동화속에 나오는 여인상 그대로입니다" "고대 동화속에 나오는 여인상 그대로입니다" 목각인형<4> 옛날 동화 속 그림 같은 여인의 모습 같지 않으세요? 조각의 품새로 봐선 상당히 구성이 안 맞는 것 같은데도 나는 이 목각에 정이 흠뻑 들었습니다. 구성이 언밸런스한 것에 매력을 느꼈나 봅니다. 자연미가 물씬 풍겨오지 않습니까? 빨리..
속아도 좋다. 네팔에서 산 토속 목각인형 속아도 좋다. 네팔에서 산 토속 목각인형 목각인형 <1> 그동안 제가 소장하고 있던 목각인형들을 한명씩 소개하려합니다. 그렇다고 뭐 거창한 것들은 절대 아닙니다. 간혹 여행하면서 무엇인가를 하나씩 기념될만한 것들을 남겨야 되겠다고 생각했었던 차에 그 나라의 전통 목각들을 수집하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