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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2

남편과 일주일동안 대화 없이 살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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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일주일동안 대화 없이 살아봤더니

 

 

 

 

 

부부사이에는 뭐니 뭐니 해도 '대화'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아주 쉬운 얘기다.

그러나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로 실천에 따르는 부부들은 그리 많지가 않다.

부부 중에서도 특히나 남편들이라는 사람들이 더욱 그렇다.

 

 

사랑, 갈등, 오해 등등...

부부가 살을 맞대어 살다보면 때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얽힐 때가 있다.

이럴 때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것은 바로 '대화'라는 것이다.

그것도 각자 부부만의 독특한 '대화'로 말이다.

 

 

툭 터놓고 쉬운 말로 말해보자.

대화 없는 부부는 부부가 아니다.

무뚝뚝한 남자!

흘러간 유행가와 다름없다.

한때는 그것이 매력남이었지만 지금에 있어서는 천만의 말씀이다.

 

 

시중에 유머가 달려 돌아다니는 시쳇말이 있다.

"아는? 먹자, 자자"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가 집에 들어와서 단 세 마디만 한다고 했다.

경상도 남자만 아니다.

바로 대한민국 남자들이 99%가 그렇다.

연애할 때는 여자를 잡기위해 별별 말 폭탄을 퍼부었다가

결혼해서 여자를 잡고나면 고요(?)해진다.

잡은 물고기에 먹이 주는 낚시꾼 있나?

남자들 아주 못됐다.

필자도 이중에 한 사람이다.

인정한다. ㅋ

 

 

여기 어느 가정주부가 보낸 사연이 재미있어 펼쳐 보인다.

어찌어찌해서 남편과의 트러블로 일주일동안 말을 하지 않고 지냈다고 했다.

대화 없는 처음엔 약이 바짝바짝 올라 못살 것 같았는데

마음을 비우니까 진정이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일주일은 나름대로 짐을 벗어던진 것처럼 가벼웠지만 

그러나 '무언의 시간'이 일주일 이상 계속 된다면 고통이 쌓일 것 같다고 했다.

그 사연을 추렸다.

 

 

 

하나.

끼니때마다 국 걱정, 반찬 걱정하지 않아 너무 너무 좋았다.

식탁을 차릴 필요가 없으니까 남편이 알아서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 먹었다.

 

 

둘.

나는 침대에서 남편은 방바닥에서자니 침대가 운동장이다.

거칠 것이 없어 오랜만에 마음대로 뒹굴었다.

 

 

셋.

남편이 술 먹고 고주망태가 되어 밤늦게 들어오거나 말거나

기다리지 않고 거실, 방 전등불 다 꺼버리고 자버린다.

솔직히 밤늦게 들어오는 남자 가다린다는 게 얼마나 고역스런 일인가?

 

 

넷.

양말, 러닝셔츠, 와이셔츠 남편이 알아서 옷장에서 꺼내 입었다.

내가 일일이 꺼내주지 않아서 얼마나 편하냐.

나는 남편 시중드는 하인에서 탈출했다.

 

 

다섯.

매주 로봇처럼 가는 시댁 가지 않아서 얼마나 좋으냐?

이 부분에 있어서 악플 많을 것 같지만 솔직하게 말했을 뿐이다.

 

 

여섯.

이렇게 편한 걸. 나 결혼 왜 했지?

몰라서 했다.

그래, 이젠 해봤으니 됐다. ㅋㅋㅋ

 

 

일곱.

남편과 말 안하는 게 쬐끔은 서운하지만 일주일 정도는 참을 수 있다.

그러나 더 이상은 안돼.

나, 외롭단 말이야.

그리고 솔직히 마음 고통 때문에 미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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