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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썩을년넘들'

부부싸움때 아들만 나무래는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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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부싸움때 아들만 나무래는 시어머니

 

 

썩을 넘!
느 어메가 배아파 낳은 아들넘이 바로 너여!
음메, 으쩌다 울 아들넘이 이리 되어부럿당가?
사내가 되어서 맨날 즈그 마누래 속 끼리게허는 넘들은
칵 디져뿌러야 한당께.

남자가 물팍 꿇고 존말로 사정없이 달래고 어르고혀도 여자 맴 돌리기가 힘든거신디 
고따우행태로 마누래를 호령해불면 시상 어느 여자가 고분고분 말 들을거시여?
니가 여자를 몰러두 한참을 모른당께.

아~! 언능 멈첨 잘못혔다고 손 싹싹 빌지못혀.
자존심? 먼 썩어빠질 자존심이여?
부부간에 그 알량한 자존심 땜시 서로 갈라선다능거 몰러?

느그들 연애헐 땐 사랑헌다는 말 하루에도 수천 번은 더 간지럽게 잘도 허드만
갤혼하고는 으째 꼬랑지를 싹 감춰버릿냐?
시방 이 자리서 서로 밀당치지말고 사내가 먼첨 잘못혔다고 사과혀!
그거시 바로 남자다운거시여.
으째서 남자가 되어가꼬 쫀쫀하게 미지작 거린다냐.
나가 못본체 내빌어두고 싶어도 니놈 허는 꼬락서니를봉께 
도저히 참고 있을 수가 있어야제.
아이고메 무작시런 놈, 은제정신채릴까잉.


느 어메가 참말로 메늘아그 보기가 우새시러워 죽겄다. 

이 썩을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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