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아내가 뿔났다
20.
'인상 쓰지 말고 마음을 여유롭게 가다듬자'
설맞이를 위해 시댁에 내려가는 차 안에서 다지는
나의 각오다.
그러나 이상스럽게도 시댁이 점점 가까워져 올수록
각오는 흐지부지 지워져 버리고
마음만 콩닥콩닥 뛰기 시작한다.
시부모님한테 지은 죄도 없다.
그런데도 왜 가슴이 뛰는 걸까?
왜 인상도 굳어지는 걸까?
언젠가 말한 선배 언니의 말이 내 머리를 때린다.
"시댁이란 그런 곳이란다!"
http://www.mgfood.net/
728x90
'아내가 뿔났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의 지갑속엔... (7) | 2024.02.14 |
---|---|
이런 남편 어때요? (11) | 2024.02.12 |
아내 말을 잘 듣는 남자 (37) | 2024.02.06 |
그 남자가 그 남자다 (11) | 2024.02.04 |
부부싸움의 원인은? (8) | 2024.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