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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영감탱이와 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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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초반의 영감탱이와 70 중반의 마누라가 용감하게도 카메라 앞에 섰다.ㅋ

 

 

 

우리들 등뒤로 보이는 곳이 실미도(實尾島)다.

젊은 친구들은 잘 모르겠지만

1971년 8월 인천 중구 실미도에 있던 북파부대원들이

정부의 사살 명령을 이행하려는 기간병들을 살해하고 탈출해

서울로 향하던 중 자폭한 사건을 말한다.

보기만해도 으스스한 섬이다.

그 섬이 바로 코앞에 있다니...

당시 자폭한 공작원 24명의 비운(悲運)이 안타깝기만하다.

 

 

 

mbc 드라마 촬영감독인 막내 처남이 

대뜸 아파트 마당에 차를 대더니 

인천공항 근처 무의도에 '바닷속 칼국수'가 별미니 맛보러 가자고 한다.

그래서 내방 책상 앞에서 다음 주 중앙일보 연재물인 '깍지 외할미'로 끙끙 앓고 있던 나는

얼씨구나~! 하면서 단박에 처남 차에 올랐다.

백수생활은 가끔 이래서 좋긴 하다. ㅋ 

 

 

 

 

기왕 무의도 까지 온김에 근처 실미도까지 바람을 쏘였다.

 

*

국민의 힘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김영춘 꺽고 완승!

그야말로 국민의 힘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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