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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를 앞에 앉혀놓고 교육을 시작했다.
"아들놈은 내 새끼가 아니고 며느리 것이다"
<아들놈은 내 새끼가 아니고.......>
"며느리는 내 딸이라고 착각하지 않는다"
<며느리는 내 딸이라고 ........>
열 번 스무 번을 말했지만
엄마의 목소리는 갈수록 작아져만 갔다.
엄마교육은 실패한 것 같다.
[나의 傑作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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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傑作選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