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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그림자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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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반이다.

 

늘 거닐던 산책코스에 접어들었다.

오늘도 변함없이 따라붙는 녀석이 있다.

"혼자 걸으면 심심하잖아. 내가 동무해줄게"

그림자!

이 녀석은 참 끈질기다.

좋아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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