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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우리 동네에 '빵공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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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내에 '빵 공장'이 있다.

모두들 '빵 공장'이라고 하지만

실제론 '식빵 연구소'다.


빵을 연구한다?

글쎄다.

그냥 '빵 공장'이라고 하면 더 친근감이 있지 않을까?


어찌 됐든

우리 부부는 이 공장을 가끔 방문한다.

하루 한끼는 분식으로 먹는 나에겐 참 고마운 곳이다.










'빵공장'이라고해서

결코 빵값은 싸지 않다.

단지 방금 구워낸 것들이라는 매력 때문에

이곳을 찾는다.

도심 한가운데 이런 '빵 공장'이 있으니 편리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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