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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잘 생각했다.
싸가지 없는 것들의 행패에 주저앉아 징징 짜지 말고
일찌감치 결판내는 거야.
이혼이란 결혼의 실패이지 인생의 실패는 아니니까”
불과 몇 달 전에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했던 여자는
그 남자의 가족 시월드의 드센 공격에 아연실색을 하고 보따리를 쌌다.
그리고는 한달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옛날 친정부모 같으면 이웃들이 볼까들을까 쉬쉬했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친정 부모들은 버선발로 뛰어나가 돌아온 딸을 보듬으며
시월드쪽의 하늘에다 대고 큰소리로 삿대질을 한다.
정말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어느 쪽 말에 맞장구를 쳐야할지 정말 난감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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